안동 간고등어가 통조림 신제품 '안동간고등어 무조림'(사진)을 출시했다.
'제 맛이 아니면 내놓지 않는다'고 고집하는 간잽이 이동삼 명인의 손맛이 오롯이 담긴 안동간고등어에 무와 양파·완두콩을 첨가하고, 마늘과 생강·고춧가루·고추장 등 순수 우리 농산물로 버무린 양념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
특히 알루미늄 캔으로 포장된 무조림은 언제 어디서나 먹기 간편하면서도 안동간고등어 특유의 감칠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내 바쁜 직장인들과 맛벌이 부부 및 학생들의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안동간고등어 식품사업부는 우선 24만캔을 시제품으로 출시해 오는 7일부터 홈페이지(www.godunga.co.kr)나 대형 소매점·유명 백화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조만간 TV홈쇼핑을 통해서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인 '안동간고등어 무조림'은 120g들이 1캔에 2천300원이다. 문의 054)853-9717.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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