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건축사사무소 도시건축 中 위해 국제여객선터미널 설계 공모 당선

(주)건축사사무소 도시건축(대표이사 서종달)이 중국 산동성 위해 국제여객선터미널(조감도) 설계 공모에서 당선했다. 연면적 3만4천㎡의 국제여객선터미널 건설은 신항만조성공사의 일환으로 중국 위해시에서 추진중이며 오는 11월 기공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시건축은 동양 사상과 경제적 효율이 접목된 원의 형태를 설계에 도입, 지난 1일 심사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원은 윤회설과 에너지 리사이클, 만물의 소통 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태양열과 바닷물을 이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개념을 설계에 반영한 점 등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이사는 "중국은 입지적으로 한국과 매우 가깝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제조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지난 6년간 중국을 방문하여 전시를 여는 등 꾸준히 교류를 추진한 결과가 이번 공모전 당선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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