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7월 31일~8월 6일)
1위 "남편 사별 후 혼자 사는 맏며느리 시부모 부양의무 없다" (8월 2일)
2위 뜨거운 태양, 더 뜨거운 미녀들…해운대 24시 (8월 2일)
2위 미분양 아파트 "임대라도 내놓자" (8월 5일)
4위 '자산투자 덫'에 빠진 개미들 (8월 2일)
5위 공사장 밥집 오는 국회의원…알고보니 홍사덕 (7월 31일)
6위 대구 최고층 범어동 '두산 위브' 막바지 골조공사 (8월 4일)
7위 스크린 골프, 불·탈법 해저드에 빠졌다 (8월 4일)
8위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장기 휴면' 들어가나 (8월 6일)
9위 'So Hot'으로 연타 히트 원더걸스 (7월 31일)
10위 고령서 12명탄 승용차 "꽝"…고교생 2명 숨져 (7월 31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남편 사별 후 혼자 사는 맏며느리 시부모 부양 의무 없다'는 기사가 지난주 핫클릭 1위에 올랐다. 대구지법에선 "생계를 같이 하고 있는 경우에 한하여 친족간 부양의무를 인정"한다며 이와 같은 판결 배경을 설명했다. 다른 아들들이 부양을 거부해 시아버지가 맏며느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점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과연 자식의 부모 부양 의무는 어디까지일까?
여름 휴가 최대 피서지 부산 해운대 풍경을 다룬 '뜨거운 태양, 더 뜨거운 미녀들…해운대 24시'가 2위. '방콕족'들의 대리만족 심리라도 발동한 것일까? 역시 '해운대'는 이름값을 했다. 한국, 특히 대구의 아파트 분양시장 위기에서 나온 고육책 '미분양 아파트 "임대라도 내놓자"'가 다음을 이었다.
'나는 왜 투자만 하면 돈을 축낼까?'라고 고민했던 투자자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개미들이 돈을 못 버는 이유를 '무식한 데 욕심만 많기 때문'이라는 단순 명쾌한 결론으로 끝난 ''자산투자 덫'에 빠진 개미들'이 4위에 올랐다. 5위로는 사람 기사 '공사장 밥집 오는 국회의원…알고 보니 홍사덕'이 기록했다. 잠복취재 끝에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아침밥을 먹는 홍사덕 의원의 모습이 목격됐다. 국회의원의 '서민적인 모습'에 그만큼 놀랐다는 뜻이겠다.
다음으로, '대구 최고층 범어동 '두산 위브' 막바지 골조공사'가 6위, '스크린 골프, 불·탈법 해저드에 빠졌다'가 7위를 기록했다. 8위에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장기 휴면' 들어가나'가 올랐다. 대한민국 전역에 '텔 미(Tell me)' 열풍을 불러왔던 원더걸스 인터뷰 ''So Hot'으로 연타 히트 원더걸스'가 9위 기사였다. 10위 기사는 '중앙정부 고위관료, 대구경북에 '애정어린 쓴소리'였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각 부처 핵심 국장들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전달한 충고였다. 한마디로 '전략 부재'라는 얘기였다. 한 네티즌은 이에 대해 '지역경제는 어렵다고들 하면서 관이나 민이 누워서 감 떨어지면 주워먹으려 한다'며 쓴소리 대열에 합류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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