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제도에 따라 ㈜신화테크와 ㈜금강테크 2개 업체 종업원 27명의 고용보조금인 1억6천200만원을 이달 중으로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급은 지난 2월부터 지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북도와 지식경제부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사업은 지난 1월 지식경제부의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 및 고용창출 촉진에 대한 국가의 제정자금 지원기준'이 고시되면서 실시하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지방에서 3년 이상 사업을 한 기업이며 지급대상자와 투자비용, 고용인원 기준은 건축비, 시설장비구입비, 기반시설설치비, 연구개발비로 제조업(소기업) 5천만원 이상, 제조업(중기업) 3억원 이상, 대기업(300인 이상) 20억원 이상 투자하고 제조업(소·중기업, 산업지원서비스업) 1명 이상, 대기업(300인 이상) 30명 이상 채용한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 기업체로 선정되면 고용 1인당 50만원 이내로 최장 12개월까지 지급된다. 보조금 신청기간은 투자 완료시점 이후 12개월 이내이며 매월 10일까지 포항시 기업노동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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