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권순직)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철도 이용객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열차를 운행한다.
안동병원과 영주 인애가 한방병원의 협조로 운행되는 '달리는 건강열차'는 오전 8시 18분 안동역을 출발, 낮 12시 30분 강릉역에 도착하며 오후 3시 30분 강릉역을 출발, 오후 7시 49분 안동역에 도착한다.
열차 이용객들은 객실(3호차)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전문 의료진(6명)들의 도움으로 응급치료를 비롯해 혈압측정, 당뇨검사, 한방침구, 한방내과, 피부질환 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레일 경북북부지사 한명우 영업팀장은 "휴가철 열차 이용객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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