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래기도 우체국 쇼핑 통해 맛본다

우체국 쇼핑을 통해 상주 '호박죽', 강원도 별미 '감자물김치'와 '시래기'도 맛볼 수 있게 된다.

경북체신청(청장 천창필)은 우체국 쇼핑을 통해 내년부터 판매할 새 상품으로 농·수·축산품, 수공예품 118개 업체의 573개 상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은 19개 업체의 85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들 상품은 체신청이 352개 업체 1천877개의 우체국 판매신청 상품가운데 현장 생산시설점검 실사 등을 통해 199개 업체 995종을 1차 선정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상품의 시장성, 품질 우수성, 상품 안전성, 맛, 성분함량, 표시사항, 포장상태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상품가운데는 상주 '호박죽', 강원도 별미인 '감자물김치'와 '시래기', '국화차'와 연꽃향기 가득한 '백련차', '밤양갱', '천일염', 남해 자연산 '해삼'과 '멍게'등이 포함됐다. 신규상품은 2009년 1월 1일부터 전국 우체국, 인터넷 우체국쇼핑몰 www.ePOST.kr, 주문전화 1588-1300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