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휴가 끝물에 웬 비소식이랴' 싶겠지만, 허투루 봐선 안될 비같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예측 안 되는 날씨가 얼마나 많았는가. 조금이라도 비가 온다 싶으면 지형·지물을 잘 살펴 몸 누일 곳부터 찾자. '무사고 휴가'의 첩경이다. 가로 1m, 세로 1m, 높이 1m 규모의 물이 '1t'의 위력으로 사람을 밀어낸다고 한다. 물을 '물'로 봐선 안되겠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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