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등산객 호흡곤란 숨져…휴일 사건사고 잇따라

지난 휴일 경북지역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오전 11시 50분쯤 문경 농암면 내서리 도장산 정산 부근에서 등산을 하던 민모(30·대전)씨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키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낮 12시 50분쯤에도 울진 북면 덕구리 응봉산에서 김모(52·인천)씨가 호흡곤란과 전신마비 증세를 보여 119구조대 헬기편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이날 낮 11시 13분쯤 경주 강동면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는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1천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후 1시 50분쯤 진화됐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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