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라벌예술상 대상은 한국화 '꿈의 대화'를 출품한 서숙향(경산)씨가, 우수상은 대구 이경희씨와 포항 이외생씨가 각각 수상했다. 서씨는 부상으로 300만원, 두명의 우수상 수상자는 각각 1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19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서라벌예술대상은 예총 경주시지부(지부장 김인식)가 창의적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 향토 예술을 전승한다는 취지로 3년 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있은 올 공모에는 한국화를 비롯, 서양화, 시화, 문인화, 한문, 한글 등 7개 부문에 걸쳐 총 262점의 작품을 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 132점은 서라벌문화회관 종합전시실에서 오는 22일까지 4일간 전시된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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