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영남에어가 지난달 25일 취항 이후 지난 17일까지 하계성수기 평균 탑승률이 50%를 넘겼다고 밝혔다. 영남에어는 부산-제주, 대구-제주, 김포-제주 노선에서 각각 60%, 40%, 47%의 탑승률을 보이면서 전체 탑승률 평균이 50%를 넘겼으며 홈페이지 방문 20만명, 예약건수 2만건을 웃돌아 이른 시일내 항공기 2호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영남에어 권태형 홍보팀장은 "영남에어가 2호기를 대구공항에 대기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운항 시간대 문제나 탑승률 저조, 안전문제 등으로 잠정 중단한 김해-김포 노선을 적절한 대안을 찾아 빠른 시일내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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