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8월 14일~8월 20일)
1위 "한국을 꺾어라" 세계양궁협회 음모 있다? 없다? (8월 16일)
2위 세련된 그녀, 알고보니 세균녀 (8월 15일)
2위 로또 1등 1명 '100억 터졌다' (8월 18일)
4위 우리에게 만연한 '대통령 카니발리즘' (8월 16일)
5위 신천대로 상동교 소통 "왜이래" (8월 18일)
6위 베이징 낭보 뒤엔 그들 키운 지역기업 있다 (8월 16일)
7위 대구 무능공무원 퇴출 '없던 일로' (8월 18일)
8위 현대百 대구점 연내 착공…교통영향평가 조건부 통과 (8월 15일)
9위 대학병원 교수 '성추행' 논란 (8월 19일)
10위 정부 부동산 추가대책, 지방 아파트 시장엔 되레 악재 (8월 19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세계 양궁무대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한국팀을 견제하기 위해 세계양궁협회가 수시로 경기 방식을 바꾸고, 심지어 외국 유명 활제조회사가 한국팀에 활 공급을 하지 않았다는 음모론은 끊임없기 제기돼 왔다. 이번 주 핫클릭 1위에 오른 기사는 이 같은 음모론의 실체를 찾아보기 위한 것. 경기방식은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서이고, 활 문제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겉만 화려하게 멋진 그녀, 하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온몸이 세균투성이이고, 가벼운 악수만으로도 쉽게 세균이 옮겨갈 수 있다는 소식은 2위.
복수의 당첨자가 많이 나왔던 로또 복권 추첨에서 오랜만에 단독 당첨자가 탄생, 99억여원을 받아가게 됐다는 기사는 3위. 제298회차 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 한 명이 나와 모두 99억977만8천500원을 받는다고. 조금만 일이 잘못돼도 대통령 탓으로 돌리는 사회 분위기를 다룬 기사가 뒤를 이었고, 최근 임시 개통한 신천대로 상동교 구간이 신호체계의 문제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는 소식은 5위를 차지했다.
베이징 올림픽의 선전 뒤에는 비인기 종목을 묵묵히 지원해 온 지역 기업들이 있다는 내용의 기사는 6위에 올랐고, 지난 2006년 무능하고 태만한 공무원은 퇴출시키겠다며 큰소리치던 대구시와 중구청, 서구청이 슬며시 꼬리를 내렸다는 소식이 뒤를 이었다. 대구에 진출하는 현대백화점이 교통영향평가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는 기사는 8위.
아울러 경북대병원 모 교수가 여전공의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대학 측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는 소식은 9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서 당사자와 여전공의 모두 납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라고. 내수경기 침체를 극복하겠다며 내놓은 정부의 부동산 추가 대책이 오히려 지방 아파트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사는 10위. 수도권 중심의 정책 탓에 오히려 지방의 급한 불은 끄지도 못하는 형편이라고.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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