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PAL) 정민철(32·사진) 박사가 경희대 박용섭(44·물리학과) 교수, 서울시립대 한문섭(45·물리학과) 교수와 함께 한국진공학회가 제정한 '제35회 주성기술논문상' 첫 수상자로 결정됐다.
정 박사는 지난해 실리콘을 기반으로 한 나노구조물 내부의 결정입자를 이온화된 질소가스를 이용해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전자소자 및 광전자소자, 태양전지 등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성기술논문상은 주성엔지니어링이 후원하고 한국진공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한국진공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가운데 최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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