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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교수 국립오페라단 '마농 레스코' 주역 맡아

대구 대표 성악가 이화영 계명대 교수가 내달 1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국립오페라단의 기획 공연 '마농 레스코'에서 주역인 마농 역을 맡았다. 이소영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취임 후 첫선을 보이는 이번 무대는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성악과 기악으로만 연주되는 '오페라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악가와 연주자, 합창단 등 총 290명이 출연하며 김덕기 서울대 음대 교수가 지휘를, 이경재 연출자가 호흡을 함께 맞춘다. 소프라노 이화영 외에도 대구출신 바리톤 오승용도 함께 주역으로 발탁됐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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