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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창간 61주년 기획물 '상생의 땅 가야산'

28일 성주서 출판기념회·사진전시회

매일신문 창간 61주년 기획물인 '상생(相生)의 땅 가야산'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이 열린다.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 개막행사는 28일 오후 5시 성주군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사진전시회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9월 중순쯤에는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도 사진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책으로 출간된 '상생의 땅 가야산'은 신문에 연재된 글과 사진을 입체적으로 담았으며 사진전시회에서는 100여차례 가야산을 찾아 촬영한 아름다운 비경들을 대거 선보인다.

매일신문은 취재기자 2명과 사진기자 1명으로 '상생의 땅 가야산' 특별취재팀을 구성,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일년 동안 주 1회씩 모두 50회에 걸쳐 본지에 연재했다. '상생의 땅 가야산'은 가야산에 대한 미시적(微視的) 접근보다는 거시적(巨視的) 접근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가야산에 대한 자연·생태적 고찰과 더불어 가야산을 무대로 피어난 불교와 유교 문화, 풍수지리 등 민간 신앙, 역사 속으로 사라진 시장과 산길 등 인문지리적 고찰에도 커다란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도 유교와 불교, 풍수지리와 같이 민간신앙이 서로 융화를 이루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가야산에서 매일신문 특별취재팀은 '상생'이란 화두를 끄집어냈으며 이에 대한 조명을 집중적으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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