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응원 위해 미스코리아 우체국 직원 변신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줄 위문편지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세요."

경북체신청(천장 천창필)은 2008 미스코리아 및 미스대구 당선자들과 함께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 응원에 나섰다.

2008 미스코리아 선(미스대구 진·김민정), 미(미스경북 진·서설희)와 미스대구 당선자 5명은 27일 오후 2시 대구달서우체국을 방문,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편지를 보내고, 독도 우편번호를 홍보하기 위해 일일 우체국 직원으로 깜짝 변신한다.

경북체신청이 독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2008 미스코리아와 미스대구 당선자들은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편지를 직접 써서 보낼 예정이며, 원화중학교 학생들과 고객들이 보내는 위문편지도 직접 접수할 예정이다.

또 대구달서우체국은 우체국 1층에 'I ♥ dokdo'란 게시판을 마련, 독도 수호에 대한 고객들과 직원들의 열망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독도로 보내기로 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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