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월드 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이 29일 개막식과 함께 31일까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스타디움(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오스트리아, 영국, 독일, 미국 등 19개국 40여개 팀 등 100여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부문의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세계경연대회, 페이스페인팅 및 특수분장 시상식, 세계포토어워드 등과 다양한 페스티벌과 체험행사 등이 곁들여진다.
개막식에 앞서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보건대학에서 바디페인팅 워크숍이 열리며, 27일에는 대구 노보텔에서 바디페인팅 무도회가 개최된다. 바디페인팅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들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면무도회다.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쥬얼리, 이승기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대회기간 중 힙합·비보이 공연, 록페스티벌, 관람객 체험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9일과 30일에는 각 부문별 예선이, 31일에는 본선이 진행된다.
세계 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은 지난 98년 오스트리아 시보던시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10년간 세계적인 예술가와 전문모델이 참가하는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시보던시와 대구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문의 053)320-1299.
김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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