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 도로 이름 공모 이사부·안용복길 1위

정부와 울릉군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모한 독도 도로 이름 공모결과 총 2만5천345명이 응모한 가운데 8천251명(32.55%)이 찬성한 동도 이사부길(독도경비대로 가는 길), 서도 안용복길(김성도씨 집 가는길)이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응모를 많이 한 지자체는 경기도가 5천955명이 응모해 23.50%를 차지했으며, 2위는 5천502명(21.70%)인 서울, 경북은 1천697명(6.70%)이 응모해 3위였으나 수도권보다 응모자 수가 크게 낮았다. 4위는 1천596명(6.30%)이 응모한 부산이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동도 독도 이사부길' '서도 독도 안용복길'을 9월 중 울릉군새주소위원회를 통해 '도로명 주소법'에 따라 도로 이름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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