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

9월 21일 오전 8시 30분 월드컵경기장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주)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가 9월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구스타디움(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는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건강캠페인. 대회 참가비(1만원)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치료법 개발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5개 도시 대회에도 모두 2만4천200여명이 참가, 참가비 2억4천200만원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됐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00년 7월 아모레퍼시픽이 전액 출연, 설립한 국내 최초 유방암관련 비영리재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4월 '부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유방건강의 달'까지 대구'대전'광주'서울대회를 열고, 유방암학회 추천 병원 40곳에서 여는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와 '소외여성 및 여성단체 대상 유방암 무료 예방 검진사업' 등을 후원한다.

※핑크리본 캠페인=유방암의 공포로부터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한 전 세계적 캠페인. 핑크리본은 가슴을 꼭 죄이는 코르셋 대신 실크 손수건 2장과 핑크리본으로 앞 가슴을 감싼 '핑크리본 브래지어'에서 유래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예방을 위한 상징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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