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로드맵 마련등 촉구

시도의회 시도정 질문

경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임시회 이틀째인 28일 2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질문을 펼쳤다.

첫번째 질문자로 나선 채옥주 의원(교육환경위·비례)은 동해안 해양오염 실태와 관련, 울릉도 하수처리시설 실태, 적조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근본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안순덕 의원(통상문화위·의성)은 고령친화 모델지역 시범사업 추진상황과 낙동강 토속어종 산업화센터 건립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남종식 의원(농수산위·청송)은 주류 제조허가권을 국세청에서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 건의할 의향이 있는지와 농협의 농기계은행운영사업과 도의 농기계 임대사업을 상호보완하거나 병행하는 방안 등을 물었다.

이에 앞서 대구시의회(의장 최문찬)도 26일 제172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7일에는 대중교통 정책 등에 관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다. 양영모 의원은 대중교통 관련 기관의 통폐합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등에 관해, 송세달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부족한 체육시설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이동희 의원은 젊은 인구 감소 방지와 대구 도시철도 4호선의 기능수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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