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융 라운지] 대구은행 '단디 비즈니스카드' 출시

대구은행은 지난 7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단디 체크카드' 출시에 이어 지난 27일부터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가세환급지원카드인 '단디 비즈니스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종전까지 신용카드 거래의 경우, 신고절차가 복잡하고 부가세 환급대상 여부를 알 수 없어 매입자료로 활용되지 못했으나 단디 비즈니스카드는 사용하기만 하면 해당 거래에 대해 부가세 환급대상 여부를 분류, 신고 파일을 자동 생성해주며 부가세 신고시 문서증빙을 할 필요가 없다.

또 고객의 거래내역에 대해 주단위로 부가세 환급 예정액을 전자우편으로 보내주고, 부가세 신고기간에는 별도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추가적인 안내도 해 준다

단디비즈니스카드를 월100만원 이용할 경우, 연간 40만~50만원을 절세할 수 있으며, 카드 사용금액의 4~5%를 돌려받는 효과를 발휘한다.

부가세환급 지원서비스 외에도 주유할인, 전 가맹점 무이자 할부, 항공권 할인, 렌터카 무료이용, 호텔·콘도 무료 숙박, 사무용품 할인 등 기업체에 꼭 필요한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대구은행 손순호 카드사업부장은 "단디 비즈니스카드는 대구경북 기업체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담았다"며 "특히 부가세환급을 통한 절세효과는 기업인들이 꼭 챙겨야 할 혜택"이라고 했다. 053)740-2278.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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