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물류기업 대표 10여명이 28일 포항시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투자유치 홍보 설명회에 참가, 포항영일만항의 물류비즈니스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에는 요코하마시가 출자한 일본 최대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는 YCC(Yokohama Cargo Center)의 사토 사장과 3자물류업체인 로지스틱 크래프트 재팬의 후지 사장, 물류컨설팅 업체인 J&K로지스틱스의 하라 사장 등 16개 업체에서 고위 임원 1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내년 8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개항에 따라 영일만항의 투자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영일만항의 일반산업단지와 항만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향후 개발 예정인 항만 배후부지 및 산업단지 등을 일일이 시찰한 후 물류창고 등 국내기업과 합작투자에 관심을 표시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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