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최수천)가 최근 안동·영주·문경·봉화·예천·의성 등 6개 관할지역 국유재산 8만900ha를 대상으로 국유림이용실태조사 및 불법산림위반사항 등을 점검,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단속 결과 봉화와 문경지역은 산불, 조경수 채취, 산림훼손 등이 적발됐으며, 다른 지역은 불법임산물채취, 국유재산 대부지 관리소홀 등이 적발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단속 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형사처벌 및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불법 임산물 채취, 산림훼손 등 위반사항이 많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국유재산 실태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불법산림위반사례를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주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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