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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 5일 경산서 폐막

1일부터 경산시에서 열린 제27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김기현(부산시체육회)이 일반부 근대5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 부분별 우승자가 결정되면서 닷새 동안의 열전이 5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선수 308명이 참가한 가운데 근대2종(육상,수영), 근대3종(근대2종과 펜싱), 근대4종(근대3종과 사격), 근대5종(근대4종과 승마) 및 계주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초부 2종에서는 전원재(서울 원광초교)에 이어 공승혁과 장영빈(이상 경북 중앙초교)이 2, 3위에 올랐고 여초부 2종에서는 정아름(경북 중앙초교)이 우승했다. 남중부 2종과 3종에서는 조세현(제주 귀일중)과 전웅태(서울체중)가 각각 1위, 여중부 3종에서는 홍련주(귀일중)가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3종과 4종 우승은 홍진완(부산체고)과 최지웅(서울체고)에게 돌아갔고 최민지(서울 세현고)와 문예린(경남체고)는 여고부 3종과 4종에서 정상에 섰다. 한국체대의 이현웅과 강현재는 남대부 4종과 5종, 양수진은 여대부 5종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4종에서는 유지호(대전시청)에 이어 대구시체육회의 윤일모와 유승찬이 2, 3위를 기록했다.

또 경남체고, 한국체대 D팀, 상무는 남자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릴레이 경기에서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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