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절미·송편 만들기까지…구미 무을 버섯축제

구미시 무을면은 10월 4일 '무을 생태고을 버섯축제'를 열기로 했다.

올해 3회째 열리는 무을 버섯축제는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망 확보, 도·농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번 축제에서는 ▷새 송이버섯·표고버섯·사과·배 등 지역 특화농산물 판매·수확체험 행사 ▷민속경기 등 면민체육대회 ▷짚공예·인절미·송편 만들기와 도자기·서예·동서양화 등 향토작가 작품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박근화 축제 추진위원장은 "주민화합을 위해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가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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