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국인 며느리 72명과 문경새재 탐방

문경시 결혼이민자지원센터

문경시 결혼이민자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가족 우리 문화탐방'(사진)을 마련했다.

지난 5일 실시된 탐방에는 결혼해 이주해 온 외국인 며느리 72명이 참가해 고모산성, 문경새재 등 유적지와 도자기전시관, 유교문화관, 석탄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문경시 관계자는 "결혼 이민자들의 행복한 한국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문화의 이해를 도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들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문경·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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