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출판단신]명당의 향/김태진 편저/서우출판 펴냄

풍수지리는 많은 술수(術數)가 있다. 책만 많이 보아 이수 저수 사용하면 많이 아는 것 같지만 오히려 혼미해지기 쉽다. 풍수지리는 감각경험이고 감각판단이다. 지은이는 자신도 배우는 과정에서는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옥석을 구분할 수 있었다고 밝힌다. 이 책은 필자가 오랜 실전 경험으로 검증한 법수와 풍수지리공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골라 묶었다. 여러 스승의 비법과 지은이 자신이 경험해서 터득한 내용들이다. 풍수지리의 본질과 제대로 된 학습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391쪽, 2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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