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명(57·사진)씨가 37년 동안 대구은행 생활을 접고 10일 인터불고경산CC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 세계 100대 명문 골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영장과 테니스장 등 부대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단위로 와서 즐길 수 있는 랜드로 만들고, 수도권 골퍼들을 수용할 수 있는 패키지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대구출신으로, 경북중·대구상고·경일대를 졸업했다. 1970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영업부장, 공금금융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후 지난해 12월 퇴직해 (주)발텍스코리아 대구경북본부장으로 근무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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