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추석연휴기간을 포함, 고속도로 이용객이 늘어나는 12~16일 경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통 떡메치기와 미술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평사휴게소와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 양방향,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면 청통휴게소 등 3곳에서는 이용객들이 직접 떡메치기를 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동명휴게소와 군위휴게소 양방향 등 3곳에서는 널뛰기와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칠곡휴게소에서는 미술작품 전시회가, 서울방면 경산휴게소에서는 민속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건천휴게소에서는 토끼농장 체험 및 토끼 무료 분양행사가 준비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은다.
도로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귀향의 기쁨을 더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고속도로 운행에 지친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명절 기분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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