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주단산포도축제가 20, 21일 영주시 단산면에서 열린다.
'포도향기 그윽한 가을밤 음악 공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단산포도 사행시 짓기, 포도밭 투어, 나만의 와인 담그기, 포도 빨리 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포도퀴즈 등 포도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의 차별성을 두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도 마련된다.
김영길 단산면 발전협의회장은 "관광객을 위해 단산포도 시식 코너와 포도나무 분양행사도 준비하고 있다"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단산포도를 시중보다 싼값에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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