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춤도 추고 다른 팀들의 공연을 보는 것도 너무 즐거워요."
지난 6일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열린 2008 대구시 청소년문화존 힙합축제.
대구시··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종로초교 어린이 댄스팀을 비롯 청소년댄스 동아리 10개 팀이 참가했고 7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관람했다.
대구시 문화존 사업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 다양한 동아리 문화활동을 접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 대구시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 FUN & 樂 문화마당'을 슬로건으로 지난 5월17일부터 10월25일까지 2·28 중앙공원에서 다양한 행사 일정이 잡혀 있고 이미 마당극과 체험 부스도 2회 운영됐다.
이번에 참가한'종로어린이 댄스팀'은 지난 4월부터 10명이 생활체육회 활동을 하며 동아리로 탈바꿈, 경로잔치 위문공연, 난치병 어린이 돕기 공연 등 교내외 각종 행사에 출연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르미 청소년문화재단 류명구 사무국장은 "지역중심의 청소년문화를 활성화해 문화활동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새로운 거리문화로 창조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희자 시민기자 jhj0622@edunav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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