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행사 설명
▷도그쇼
애견품평회를 통해 견종표준에 맞는 우수 순수 혈통견을 선정해 애견산업의 기반이 되는 자원을 발굴, 생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애견 품평회는 고유견종의 보전과 종자산업을 선도하며, 애견문화의 질적 성장과 산업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효율적이고 대중적인 홍보 수단이다. 미국, 영국은 130년간 지속되고 있는 애견품평회가 있는데, 애견품평회가 곧 애견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음을 입증한다는 것. 대구 애견엑스포에는 전국에서 약 400마리의 우수애견이 참가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견을 선발한다.
▷아질리티 경진대회
승마의 마장마술과 같은 경기로 애견이 핸들러와 함께 달리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시간을 체크해 순위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애견스포츠. 전국 대학의 애견학과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해 대학간의 기술 발전과 우의증진을 도모하며 점차 정례화하여 전국 규모의 애견스포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임.
▷디스크독 경진대회
애견스포츠에서 아질리티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종목으로 단순한 원반으로 애견과 함께 운동하며 즐길 수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연간 100회가 넘는 대회가 개최되고 있을 정도로 애견인들에게 선호되는 스포츠임. 학생부, 일반부로 구성되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하고, 대구시장상은 학생 단체전에만 시상함.
▷애견미용사 경진대회
우리나라 애견업종 종사자 중에서 가장 인구 비중이 큰 분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선진국일수록 수요가 크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종이다. 1인 기업이 가능하여 우리나라 애견직종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발전가능성이 크다.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며 최우수 참가자에게 시장상 시상함.
▷핸들러 경진대회
애견품평회에서 애견을 핸들링하여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컨트롤하는 역할이다. 핸들러의 능력에 따라서 참가견들의 순위가 결정될 정도로 애견의 심리조절과 뛰어난 친화력이 요구되는 품평회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문분야이다.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며 최우수 참가자에게 시장상 시상함.
●소중하니까 깔끔하게 키워야죠 한국애견협회 제안 애견가 생활수칙
전국적으로 집에서 애견을 키우는 인구가 280만 가구 1천만명에 달하고 있다. 얼마 전 애견인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0% 이상의 애견인이 애견을 더 이상 가축이 아닌 '가족 또는 공동체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애견과 애견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애견가의 에티켓의 중요성도 더불어 커지고 있다. 다음은 한국애견협회가 제안하는 애견가의 에티켓과 공공장소에서의 페티켓이다.
▲애견가의 에티켓
-애견을 입양하기 전에 10년 이상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인지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합시다.
-애견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오물은 주인이 책임지고 치웁시다.
-공공장소에 애견을 데리고 갈 때에는 반드시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합시다.
-공동주택에서는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애견생활을 생활화합시다.
-규칙적인 운동을 시켜주어 애견이 인간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배려합시다.
-인식표를 부착해 유기견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공공장소에서의 페티켓
-외출할때 꼭 줄을 메고 외출한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막을 수 있고, 혼자 돌아다니다 길을 잃어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외출할때 꼭 배변봉투를 가지고 간다. 자기가 키우는 애견 배설물은 자신이 치우는 것은 기본!
-애견 이동시에 이동장을 사용. 애견동반 공공장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이동장이나 이동용 가방을 준비하여 예상치 못한 사고나 시민들에 가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없애는 것이 좋다.
-소음공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잘 짖는 애견이라면 훈련을 시켜서 짖지 않도록 한 후에 공공장소를 이용하여야 한다. 다른 애견인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사회 생활을 하는 예절이기도 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