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체육으로 널리 알려진 '덴마크 겔레브 체조시범단'(사진)이 오는 24일 포항체육관에서 특별공연을 한다.
포항시는 '2008 제4회 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덴마크 겔레브 체조시범단을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단원 26명이 조금은 단조로울 수도 있는 체조에 모던댄스를 가미해 지루함을 극복하고 보다 재미있고 화려한 형태의 체조시범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새로운 체조를 경험하고 덴마크 스포츠문화를 보고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 2천명당 체조클럽이 1개씩 있을 정도로 체조강국인 덴마크에서 체조는 국민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다.
덴마크 겔레브 체조 아카데미는 지난 1938년 덴마크의 국립교육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최고지도자의 교육하에 각종 스포츠, 댄스, 체조, 새로 창안된 스트리트 운동, 그리고 각급 신체적성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3년부터 계속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공연 후 체조시범단은 세계적 기업인 포스코를 방문,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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