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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김민정, 양궁 60m 세계 타이 기록

23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0회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 남자부 70m 예선 경기에서 이동욱(대구 중구청)은 343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진재왕(경북고)은 90m 예선에서 326점을 기록, 3위에 올랐다. 여고부 60m에선 김민정(18·오수고)이 351점(360점 만점)을 쏴 김유미(22·한국토지공사)가 2004년 8월에 제26회 화랑기대회에서 쏜 세계기록과 같은 세계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1위에 올랐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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