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매일신문의 독도 상주기자 파견으로 독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안동의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독도와 특수영상의 만남 특별 기획전'을 열어 독도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보름간 열리게 될 특별전은 독도를 좀 더 가까이 보고 느끼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고지도와 고문서, 자연·생태환경 자료 등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성해 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독도박물관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광운대 차세대 3D연구센터, (주)이우텍, (주)포디컬쳐 등 디지털과 특수영상 관련 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기획했으며, 독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우리 국토자원의 소중함 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아름다운 독도의 비경과 바다제비·괭이갈매기·황초롱이·노랑지빠귀 등 자연환경과 주변 해양 생태계 등을 3D입체 영상으로 제작하고,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입체사진(랜티큘라)·패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해 생동감있게 구성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독도와 특수영상의 만남전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도의 역사와 자연, 생태환경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도 탐방이 콘텐츠박물관에서도 가능하도록 준비,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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