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강의 원천, 운동]가볍게 즐길수 있는 종목으로

자! 이제는 운동장으로 달려가 운동하는 일만 남았다. 그러나 여기서 잠깐, 먼저 어떻게 운동할 것인가에 대한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운동에 대한 의욕도 좋지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운동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아주 가벼운 운동강도와 짧은 운동시간, 적당한 운동빈도에서 시작해야 한다. 체력이 증가하면 점차적으로 운동의 강도와 시간, 빈도를 늘려 가는 것이 좋다.

▲운동의 종류와 운동형태는 자신이 흥미를 갖고 있으며 자신의 성격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취향과 스케줄에 따라 아침·점심·저녁 시간대를 조정하자. 무엇보다 자신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대여야 한다.

▲운동의 강도는 자신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에서 행해야 한다. 운동 중에 호흡이 지나치게 가쁘다거나 가슴 통증, 다리 통증 등 불편한 느낌이 들 때는 운동의 강도가 지나친 결과다. 이럴 때는 운동강도를 낮춰야 한다.

▲운동상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운동에 적합한 신발과 복장을 착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한 장소에서 운동을 해 불의의 상해에 대비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자신이 즐기는 운동의 종류를 바꾸어가면서 한 가지 운동에서 오는 지루함과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조깅·테니스·수영 등의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면, 운동을 오래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이대현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