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구 국제육상대회의 건각들이 청명한 가을 공기 속을 뚫고 달리고 던지고 넘었다. 25일 대구 스타디움에 운집한 5만여명의 관중들은 세계 정상급 기량을 지닌 외국 스타들의 질주와 투혼 어린 한국 선수들의 역주에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3년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선수들의 활기 찬 플레이와 관중들의 열띤 호응은 미래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경기장 곳곳에서 펼쳐진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와 기억될 순간들을 화보로 옮겼다.
▲ 장대높이뛰기에 참가한 러시아의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도전에 실패한 후 남자친구인 코치와 대화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남자 5,000m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 러시아의 타티아나 레베데바가 여자 멀리뛰기 경기를 하고 있다.
▲ 여자 멀리뛰기 경기에 참가한 한 선수가 멀리 도약하고 있다.
▲ 여자 200m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레이스가 끝난 직후 일제히 전광판의 기록을 쳐다보며 웃고 있다.
▲ 남자 2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브라이언 드징가이(자메이카)가 꽃다발을 건네받고 감격어린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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