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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극복 논픽션 수기' 시상식 열려

▲ 30일 오후
▲ 30일 오후 '제1회 실업극복 논픽션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매일신문사와 (재)대구직업전문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1회 실업극복 논픽션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30일 오후 4시 매일신문사 1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 은한기씨를 비롯해 금상 정병율, 은상 박부호 박해봉, 동상 조영재 김현아 정혜란, 장려상 조소정 김배규 손점희씨 등 수상자 18명과 추미애(민주당·서울 광진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장, 남택조 대구지방노동청 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재)대구직업전문학교 강맹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 수상자 은한기씨는 "직장을 잃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자격지심으로 주위사람을 멀리하면서 점점 외톨이가 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하고 "가족들의 격려와 실업급여, 실업교육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시상 및 축사에 나선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장은 "이번 실업극복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은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 이번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책으로 엮어 실업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수상자들을 실업극복 강사로 초빙하겠다"고 말했다.

매일신문사와 (재)대구직업전문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1회 실업극복 논픽션 수기 공모전'은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업극복 의지와 희망,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에서 응모작품이 쇄도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동영상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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