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들의 신문읽기를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신문활용교육(NIE)에 관한 각종 아이디어와 지도 내용을 수록한 온라인판 학부모용 NIE 워크북을 제작했다.
이 워크북은 교사용, 신문사용에 이어 협회가 내놓는 세 번째 NIE 지침서로, 학부모용으로는 처음으로 나왔다. 워크북은 '자녀와 함께 하는 NIE(1)-신문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 자녀와 함께 하는 NIE(2)-신문으로 배우는 신문 만들기' 등 두 개 섹션과 NIE 달력으로 구성돼 있다.
'자녀와 함께 하는 NIE(1)'은 미국신문협회재단의 학부모 신문 가이드를 활용해 만든 NIE 지침서에 학생 활동지를 추가한 것이다. 학생 활동지는 기초형과 심화형으로 나눠 학생들이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와 함께 하는 NIE(2)'는 신문의 구성요소를 통해 신문 만드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짜여졌다. NIE 달력은 신문을 이용한 교육활동을 연중 활용할 수 있게 한 달력으로 월별, 일별 NIE 활동이 제시돼 있다. 워크북은 10일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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