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 콘서바토리 소속의 취리히 유스 소녀합창단(사진)이 12일 오후 7시 30분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제250호)로 지정된 99칸짜리 송소고택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연다. 이 행사는 올해로 6년째 열리는 송소고택의 가을 음악회다.
송소고택에서는 그동안 독일 칼 오르프 청소년 오케스트라, 스위스 취리히 유스 오케스트라 등이 가을을 수놓은 바 있다. 지휘자 마이클 골이 지휘하는 취리히 유스 소녀합창단은 취리히 콘서바토리의 성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한다. 입장은 무료다. 054)870-6061.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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