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운영하는 대구영어마을(원장 고상동 교수)은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영진전문대학 재학생 16명과 일본 아소외국어관광대학 재학생 42명, 중국인 유학생 8명 등 한중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일본 내 12개 대학을 운영 중인 아소그룹의 '아소학교법인'이 지난해 9월 대구영어마을을 방문, 우수한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일본 대학생들의 영어체험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미나아라키(19·일본 아소외국어관광대학 1년)씨는 "일본의 영어마을보다 대구영어마을의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영어마을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본은 물론 중국, 대만 등 아시아의 교육 시장을 겨냥한 국제형 영어체험 교육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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