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조명희(53·여·사진) 교수(위성정보공학과)가 '제8회 경북과학기술대상'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공간정보기술 전문기업인 (주)지오씨엔아이를 창립해 국내 최초 지상진화대 모바일 시스템 기술개발과 아리랑 2호 영상처리 기반 기술 및 고해상 영상기반 3차원 하천지형 정보시스템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상진화대 모바일시스템은 산불현장의 영상정보와 진화인력, 진화자원 위치정보 등을 산불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시스템으로 PDA를 이용해 산불현장에서 일어나는 산불상황 정보를 무선으로 현장과 상황실에 전달해주는 무선 통신시스템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제9회 경북과학축전' 개막식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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