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속도로 톨게이트 직원 대상 친절서비스 온라인 교육

"고객들을 섬기는데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흡)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고객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온라인 교육제도인 '섬김마당'을 운영,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섬김마당(www.gbcs.co.kr)에는 대구경북 41개 톨게이트에서 근무 중인 직원 1천85명이 회원이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고객친절서비스 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직무시험과 톨게이트별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한다. 고객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용모와 복장, 말씨와 태도 등 9개의 동영상 교육과정을 통해 톨게이트 직원의 기본적인 근무자세는 물론 고객만족을 위한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

경북지역본부는 기존의 집합식 교육 경우 풍기, 함양 등 원거리에 소재한 톨게이트 직원들이 일일이 경북본부 교육장까지 오가기가 불편하고 교육도 일회성에 끝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고객친절서비스 교육제도인 '섬김마당'을 채택했다. 또 각 영업소에는 CS리더(Customer Service Leader)라 불리는 직원들을 두고 있다. CS리더는 각 영업소마다 친절사원으로 선발된 1명의 직원으로, 외부 전문기관 위탁교육 수료 후 각 영업소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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