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해경 스님, 범불교도 대책위원회 사무처장 해일 스님, 대구경북 범불교도 결의대회 집행위원회 대변인 장면 스님 등 불교지도자들은 22일 남구 대명동 '대구경북 범불교도 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다음달 1일 열리는 범불교도 대회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종교차별 근절을 위한 종교차별금지 입법 촉구 ▷사회 차별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불자들이 나설 것 ▷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원회 대구경북 지부 출범 선언 ▷종교편향 근절을 위한 대구경북 10개 지역 종교편향 감시센터 설치 등을 결의했다.
대구경북 범불교도 대책위는 범불교도 대회에 앞서 24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5개 불교교구 본사 주지스님, 각 지역 주요 스님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갖는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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