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이창욱(생활음악과 2년·사진)씨가 '200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이씨는 특히 지체장애라는 역경을 강한 정신력으로 딛고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씨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부단한 노력과 집념으로 2005년 고등검정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2007년 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과에 입학한 것.
이씨는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소아마비 장애를 갖고 일용직 노동을 하면서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부모님과 가족처럼 보살펴준 생활관 원장님,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교수님 모두가 큰 도움이 됐다"며 이들에게 수상의 기쁨을 돌렸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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