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10월 23일~10월 29일)
1위 대구의 '백만장자' 어디에 살고 있을까? (10월 25일)
2위 그 많던 돈은 다 어디로 갔나?…돈 줄 막힌 대한민국 (10월 5일)
2위 미분양 아파트 '할인판매' 시대 열리나 (10월 24일)
4위 C&우방 유동성 위기…'워크아웃' 가능성 (10월 27일)
5위 나 홀로 떨어진 대구 집값…집 산다면 언제? (10월 29일)
6위 영주 판타시온 이앤씨건설 최종부도 (10월 29일)
7위 예·적금 줄줄이 깬다…4개월새 보험해약 72조원 (10월 27일)
8위 남편, 한명으론 부족해!…'아내가 결혼했다' (10월 25일)
9위 C&우방 워크아웃 위기 배경과 전망은? (10월 27일)
10위 천주교 '야훼' 표현 금한 이유는? (10월 25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대구의 한 금융회사에 의뢰해 지역 VIP고객의 동네별 분포 비율을 파악한 결과, 대구의 백만장자 중 73%가 수성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가 핫클릭 1위에 올랐다. 이 금융회사의 VIP고객은 최소 15억원가량 갖고 있다고. 돈을 빌려주는 은행이 돈이 없다고 아우성을 친다는 기사가 2위.
미국발 금융위기로 달러가 기근인데다 원화 유동성마저 위협받는 상황 속에 고금리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정부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 할인 매입에 나서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금기시돼 온 '아파트 할인 판매'가 공식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소식은 3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C&우방의 '워크아웃 '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뒤를 이었고, 이 같은 워크아웃 배경에 대해 해양업을 모태로 하는 C&그룹이 조선소 건립에 매달리면서 우방을 비롯한 계열사 자금을 무리하게 끌어쓴데다 C&우방도 잦은 경영진 교체와 낙하산식 인사로 몸살을 앓아왔다고 분석한 기사는 9위를 차지했다.
떨어질 만큼 떨어진 대구 아파트 가격을 두고 언제쯤 사들이는 것이 좋을지 분석한 기사는 5위, 영주시 아지동에 판타시온 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인 이앤씨건설(주)이 지난 27일 은행권에 돌아온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는 소식은 6위를 차지했다. 불경기 속에 생계자금 마련조차 어려워지자 예·적금과 보험해약이 잇따르고 있으며, 국내 영업 중인 20여개 생명보험사의 지난 4~7월 보험해약 금액이 무려 72조4천억여원에 이른다는 기사가 뒤를 이었다.
일부일처제의 고정관념을 깨는 결혼 판타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정윤수 감독)에 대해 기자는 '여성상위로 역전된 앞서가는(?) 세태극이고, 불륜을 넘어 이부일처제의 중혼을 허하라고 달려드는 도발적인 발상의 영화'라고 평했다. 이 기사는 8위. 앞으로 한국 천주교 공식 전례에서 '야훼'라는 단어가 사라지게 됐다. 최근 로마교황청이 '거룩한 네 글자'로 표현되는 하느님의 이름을 전례와 성가, 기도에서 사용하거나 발음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침을 보낸 것. 이렇게 된 이유를 살펴본 기사가 10위를 차지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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