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가 건립됐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 중덕동 구 상산초등학교 북부분교에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박덕배 제2차관과 이정백 시장, 농촌진흥청 관계자, 경북도 이태암 농수산국장 등이 참석했다.
상주시는 2005년 5월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를 유치한 후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으로 북부분교 부지 7만9천400㎡에 센터를 조성,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는 병해충검정센터(조직배양실, 검정실 등)와 부속시설(농기계보관창고, 저온저장고, 강의실 등) 및 재배(원모수보존)시설, 바이러스 검정장비 15종 54점 등을 갖추고 있다.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는 우리나라 6대 과종인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의 원종보존 실현과 우량원종 공급을 통한 생산성, 품질 및 당도 향상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 국내 과수묘목 생산의 60%에 해당하는 연 500만주 이상의 우량 묘목을 생산할 예정이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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