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일희 총장(오른쪽)이 최근 폴란드 정부에서 주는 금십자(1급) 훈장인 '글로리아 아르티스'(Gloria Artis)를 받았다.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에게 폴란드 문화부에서 주는 이 훈장은 공헌도의 비중에 따라 1·2·3급의 세 단계로 구분되며, 신 총장은 이중 최고 등급인 1급 훈장을 받았다.
학교 측은 신 총장이 지난 1995년부터 지방에서는 최초로 민간외교단체인 한국·폴란드협회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40여명의 회원들과 폴란드의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를 방문, 폴란드 사회지도자층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 우호증진의 창구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 총장은 2000년에도 봉사활동, 장학금 지급, 문화행사 개최 등 양국 간 민간외교에 힘써온 결과 폴란드 정부로부터 최고 훈장 중 하나인 대십자 훈장(Commander's Cross of Merit)을 받기도 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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