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신도청 시대를 적극적으로 맞기 위해 지역 신성장 동력의 조속한 발굴과 공직자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군정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예천군은 3, 4일 이틀간 열린 시책보고회에서 내년 시행할 새로운 시책과 군정 마무리 중점 과제,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도청 이전 확정에 따른 종합발전 계획, 관광활성화 방안, 인구증가대책, 소득증대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경북 신도청 시대 주역 지자체로서 장기적 발전과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군은 이번 시책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는 등 군정발전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앞으로 국·도비 확보 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김수남 군수는 "생동감 넘치는 지역 미래 구상과 소득창출 방안 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다 함께 잘사는 일류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또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농업 소득증대, 관광자원 개발 등에 투자를 강화하고 각종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모두가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자족형 전원도시로 건설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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