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몬티스타텔레콤, 대구 VoIP 총판·대리점 모집

VoIP(인터넷전화) 기반 통신전문 기업 몬티스타텔레콤(대표 노호종)이 대구지역 VoIP 총판 및 대리점을 모집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요금 과금단위 변경에 대한 검토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실시 등 가계통신비 줄이기를 위한 정책마련에 들어감에 따라 몬티스타텔레콤을 비롯한 10여개의 국내 인터넷전화 사업자들은 시장장악을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전화는 인터넷망을 통해 전화통화가 가능한 만큼 기존 일반전화보다 저렴한 통화요금과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070'이라는 별도의 번호를 부여 받아야 사용이 가능한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실시될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살려 인터넷전화로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

이 가운데 몬티스타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인터넷전화 자가설비를 기반으로 상용화를 시작한 이래 지난달부터 국제전화 00707 서비스를 본격화, 통신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통신통합브랜드 LiiTS(리츠·살아있는 정보기술서비스)라는 브랜드(LiiTS 070)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60여개의 총판 및 대리점을 운영 중에 있고 올해 안에 200여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가입자간 음성은 물론 화상까지도 무제한 무료통화가 가능, 기업들의 통신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SOHO(소자본무역) 업체부터 중견기업, 교육시설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가입비가 없고 시내외 구분없는 단일 통신요금이 부과된다.

특히 몬티스타텔레콤은 인터넷전화 LiiTS 070과 자사의 국제전화서비스인 00707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 LiiTS 00707로 국제전화를 걸 경우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국제전화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의 070)7100-3000.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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