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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전통명주 '느낌' 동남아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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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인 안동소주의 다변화된 시장 개척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출범한 안동전통명주(주)가 출시한 '느낌'(사진)이 해외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안동전통명주(주)는 최근 1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4일 1차로 알코올 함유 19.8%의 느낌 소주 3만병(3만달러 상당)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이 회사 권영욱 대표는 "베트남 등 동남아는 물론 미국, 호주, 일본 등지와도 수출 협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동 지역 특산품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전통명주(주)는 지난 7월 안동시 풍산읍 노리 안동종합유통단지에 공장을 짓고 안동소주의 독특한 누룩향을 줄이는 대신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저도수 소주를 생산해 대중화에 도전해 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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